제주월드컵경기장.(서귀포시 제공)© 뉴스1
[제주=좌승훈 기자]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제주월드컵 경기장이 개방된다.
서귀포시는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이날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경기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기장 개방 기간 동안 본부석(W석) 서쪽에서 경기장 양 옆에 설치된 전광판에서는 축구경기가 생중계 된다.
서귀포시는 응원전을 진행할 사회자 1명을 섭외하고, 참가자들에게는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연고팀인 제주유나이티드 선수 사인 축구볼 50개도 준비할 계획이다.
부미선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은 “2017 FIFA U-20 월드컵이 열렸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다시 한번 붉은악마의 함성을 모아 우리 축구 대표팀이 우승하기를 기원한다”며 “많은 시민이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전에 함께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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