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본격적으로 초기 소셜벤처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소셜벤처 전문 액셀러레이터이자 임팩트투자사인 MYSC는 '엑스트라마일 임팩트 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조합은 5년간 초기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기업 가치를 상승시키는 임팩트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MYSC는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MYSC의 다양한 분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하는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임팩트투자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셜벤처의 후속투자를 지원한다.
김정태 MYSC 대표는 “투자 대상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사회 공헌과 연계하는 등 소셜벤처 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트라마일 임팩트 1호 개인투자조합은 MYSC가 업무집행조합원으로, MYSC 구성원이 개인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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