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및 9호선 종합운동장역 인접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장 선순위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 280호’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상품은 개발사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토지확보 및 인허가를 완료해 분양이 진행 중인 사업장을 투자대상으로 선별했으며, 모집 예정금액은 약 220억원이다. 만기는 30개월이지만 26개월 시점에 펀드 내에서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대출을 통해 발생하는 이자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구조로, 3개월 주기로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280호’가 투자할 사업장은 서울 잠실동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근린생활시설이다.
잠실새내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종합운동장역과도 가까워 강남 및 여의도 업무지구 출퇴근이 용이하고, 신천먹거리 상권에 속해 주거 및 상권 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최소청약금액은 500만원이며, 폐쇄형 펀드로 운용된다. 유동성 확보를 위해 90일 이내 한국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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