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은 자체 개발 브렌드 시큐파이(SecuFy)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업을 가속화한다고 18일 밝혔다. SecuFy는 ‘Security For you’의 준말로, ‘고객을 위한 보안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ecuFy는 △인가된 코드만 접속을 허용하는SecuFy White △랜섬웨어를 차단하는 SecuFy Anti-Ransom △개인정보를 손쉽게 관리하는 SecuFy Privacy △시스템의 보안을 높이는 2-Factor인증 등 8종의 우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를 기반으로 최근 공사,조선사,중공업사,카드사,물류사 등에서 사업을 수주하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보안관제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사이버 위협이 더욱 정교해지고 진보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관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보안관제,원격/파견관제, APT공격 대응관제 등 전문 보안인력들의24x365상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롯데 그룹사와 대외 사업들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
컨설팅도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공공,금융,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진행한 약1천여건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의 상황에 맞춘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을 수행하는 150여명의 인력 대부분은CISSP, CISA, CPPG등 보안 관련 자격증을 갖고 있는 전문가다.
박종표 융합보안부문장은 “앞으로도 보안 관련 고객의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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