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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당진우체국 집배원 사망사고 위로 표명

우정사업본부는 당진우체국 소속 집배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보건 관리 추진과 노동시간 단축노력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해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우본은 당진우체국 집배원의 안타까운 사망사고와 관련해 우정노조와 공동으로 사망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조사위원회는 한점 의혹 없도록 사고 경위를 면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정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한 경우 특별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부당한 내용 등이 적발될 시에는 법과 규정에 근거해 조치할 예정이다.

우본 관계자는 "향후 이와 같은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집배물류혁신을 통한 집배원의 안전보건 관리 추진과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노력에도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발생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