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관계자가 스카이트랙스 상 수상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제공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는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LA 국제공항에 마련된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도 5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상을 수상했다.
영국 런던의 공인 항공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 1999년 출범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항공 분야 고객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시상을 위한 설문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실시됐다. 총 100개국 2165만명이 참여해 전 세계 300여개 항공사를 평가했다.
에드워드 플래이스테드(Edward Plaisted) 스카이트랙스 대표이사는 “스타얼라이언스는 2005년 이래 이 상을 10번 수상하며 글로벌 항공사 동맹체 가운데 선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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