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오른쪽)과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이 21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본사에서 국제사회에 한국의 우수한 ICT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NILE)은 지난 21일 NILE 본사에서 국제사회에 한국의 우수한 ICT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NILE은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K-MOOC)의 교육 영문 콘텐츠를 NIA 정보접근센터에 제공해 교육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개발협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NIA 정보접근센터는 기존 홈페이지에서 개발도상국에 제공하고 있던 ICT 교육 콘텐츠 이외에도, 빅데이터·머신러닝 등 최신 ICT 관련 주제의 교육 콘텐츠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공동 교육 협력 프로그램 개발, ICT·전자정부 및 한국 문화 관련 영문 콘텐츠 공동 활용, ICT 교육 관련 연구·조사 협력 등 다양한 활동 역시 진행할 예정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그동안 양 기관이 각자 구축해온 ICT 및 교육 분야의 경쟁력을 공유하여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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