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마카오 샌즈 코타이 센트럴 리조트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 이사회 회의에서 서창우 파파존스코리아 회장(가운데)이 김병덕 전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 이사회 회장(왼쪽), 프레다 펑(Freda M. Fung)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 본부 대표(오른쪽)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파파존스코리아
서창우 파파존스코리아 회장이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 이사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21일 마카오 샌즈 코타이 센트럴 리조트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 이사회 회의에서 서 회장은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 이사회 부회장(Vice Chairperson, the East Asia Regional Leadership Council)으로 선출돼 3년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20년에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 이사회를 한국에서 개최하여 대한민국 발달장애인 스포츠와 문화 활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회장은 향후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 본부 소속 6개국(중국·한국·대만·홍콩·마카오·몽고)의 스페셜올림픽 운동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아, 후원 및 대정부 협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