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코타운 조감도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건설이 대표사로 참여한 컨소시엄인 휴먼에코랜드가 6000억원대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5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인 휴먼에코랜드가 용인시에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며 논의가 시작됐다.
용인 에코타운 조성사업은 용인지역 하수 처리를 위해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부지에 하수처리시설과 음식물류폐기물(250톤/일) 등을 설치하고 지상에는 친환경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 환경종합시설 프로젝트다.
스마트건설 분야를 선도해 온 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에도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건설의 자체 기술인'CCTV 기반 흙막이 가시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변위의 이상여부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역대 최대 규모의 환경 민자사업을 기획, 설계, 금융조달, 시공, 운영을 총괄하게 되면서 환경분야에서 포스코건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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