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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주 대표 “캠프통포레스트로 새로운 수상 레저 문화 만들겠다”

진영주 대표 “캠프통포레스트로 새로운 수상 레저 문화 만들겠다”
진영주 (주)통 대표가 캠프통포레스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 놀이문화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가둬진 공간인 기존 인공 워터파크를 뛰어넘어 캠프통포레스트를 통해 대자연 청평호를 직접 온몸으로 체험하며 즐기는 새로운 수상 레저 문화를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진영주 (주)통 대표는 26일 '캠프통포레스트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젊은층의 레저 명소가 인공으로 만든 닫힌 공간에서 대자연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같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캠프통포레스트가 7월 중순께 오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캠프통포레스트는 바지선, 카페와 먹고 놀고 자는 올인원 패키지를 제공하는 특별숙소인 롯지, 풀사이드 파티와 야외 온수 스위밍 풀, 대형 트러스트와 조명을 갖춘 야외무대, 1500개의 물품보관함을 갖춘 최신식 샤워실, 300여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한 바비큐 시설, 애견인들을 위한 애견카페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체험 각도 90도, 4개 레인의 초대형 몬스터 슬라이드와 60 여종의 에어 바운스로 구성된 호수 위 초대형 워터파크가 압권이다. 그 외에도 최첨단 정보기술(IT)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살롱 ‘카페캠프통’도 선보일 예정이다.

진 대표는 "기존 캠프통아일랜드와 이번에 오픈하는 캠프통포레스트는 드넓은 호수를 무대로 자연과 하나가 되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 어트랙션을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 요트나 크루즈로 대변되던 해양 마리나와는 전혀 다른 견인형 보트를 활용한 수상 레저의 새 장르를 가평을 시작으로 여수, 부산, 동해안, 제주 등지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