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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생명존중 문화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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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롯데지주는 2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디토리움에서 황각규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전 임직원이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수강했다.

롯데는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생명존중 시민회의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생명존중 롯데' 선포식을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직원들 스스로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지난 3월 '롯데그룹 1만명 생명지킴이 양성'을 발표했다.


이번 교육에서 임직원들은 생명 존중을 위한 작은 실천을 담은 서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교육을 이수한 후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생명존중시민회의 박인주 상임대표의 기조 강연과 자살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후 생명사랑 전도사가 된 중앙자살예방센터 김혜정 강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황각규 부회장은 "소비자들과 만나는 그룹 내 다양한 접점들을 통해 생명존중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파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