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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경수진, 무더위 날리는 촬영장 ‘인간 비타민’ 활약

‘조선생존기’ 경수진, 무더위 날리는 촬영장 ‘인간 비타민’ 활약


배우 경수진이 '조선생존기'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1일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극본 박민우, 연출 장용우) 측은 경수진의 모습을 담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경수진은 주황색의 상큼한 한복을 입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내뿜고 있다.경수진은 지난 30일 오후 방송한 '조선생존기' 8회 대본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반가움 가득한 손 인사로 경쾌함을 잃지 않는다. 특히 37도를 웃돌아 눈도 제대로 뜰 수 없었던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경수진의 노력이 엿보인다.경수진은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해 명나라에서 온 의녀 행세를 하며 갖은 고생 중인 혜진으로 이질감 없이 연기 변신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밤을 새워 중국어 대사를 외우고, 트럭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온 몸으로 강풍을 맞으며 와이어 액션을 펼치는 등 강도 높은 촬영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전염성 강한 특유의 미소로 현장을 매료시키고 있다는 후문이다.뿐만 아니라 청석골에 떨어졌던 혜진과 일행들이 한양 궁궐로 입성하게 되면서 매 회 거듭될수록 커지는 스케일에 맞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한편 지난 8회 방송에서는 현 남자친구 정가익(이재윤 분)과 재회한 혜진이 궁궐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 남친 한정록(강지환 분)의 동생 한슬기(박세완 분)가 세자빈 대역을 소화해야 하는 사이, 이를 도와야 하는 상황에 처한 가익이 혜진과 정록을 궁으로 불러들였기 때문이다.가익은 혜진에게 의녀청에 자리를 마련해 궁에서 머물 수 있도록 조치했다. 2019년으로 다시 돌아가야만 하는 이들이 하나둘 궁궐로 모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게는 또 어떤 고난이 생겨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