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이 베트남-일본 간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오는 5일까지 항공권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베엣젯항공은 '당신의 여름을 보여주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프로모션 기간 동안 160만장의 항공권을 최저 7만원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9월 4일부터 내년 6월 25일까지며 단 베트남 국내선 탑승기간은 9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프로모션 탑승권은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진행되는 비엣젯 골든 타임에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비엣젯항공은 또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베트남-일본 노선에 대한 3만 장의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하는 '오하이오 토요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대상은 하노이·호치민~오사카(간사이)·도쿄(나리타), 다낭~ 도쿄(하네다) 등 5개의 베트남~일본 노선에 해당하고, 항공권은 최저 7만원부터 판매된다. 탑승 기간은 구매일 30일 이후부터 설정할 수 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지난1일 전 세계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최초로 일본경제단체연합회에 가입하고 특별 회원 인증서를 받았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