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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재미동포타운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 선정

송도 재미동포타운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 선정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 시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했다. 사진은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조성사업 조감도.


송도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 시행사인 ㈜인천글로벌시티(이하 IGC)는 4일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 시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IGC는 시공사 모집 공고와 평가위원회의 입찰서류·기술제안서 평가 등 선정절차를 거쳐 HDC현대산업개발을 최종 선정했다.

IGC는 HDC현대산업개발에 오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20일간(영업일 기준)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부여하고, 우선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송도 재미동포타운 조성사 업’은 1단계 사업과 같은 브랜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조성사업은 70층의 초고층 아파트(498세대), 오피스텔(661실), 상업시설(1만8011㎡)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올 10월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이성만 IGC 대표는 “우선협상대상 시공사 선정에 있어 공정성 논란을 차단 하기 위해 정량적 평가 위주로 세부평가기준을 마련해 평가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