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미국의 권위 있는 시장조사기관인 J.D. 파워의 스틱형 진공청소기 부문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업라이트형 진공청소기 부문에서도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J.D. 파워 진공청소기 만족도 조사에는 제품 사용자들의 자세한 설문조사가 포함됐다. 다이슨은 특히 스틱형과 업라이트형 두 부문에서 제품의 편리함, 성능, 기능, 품질보증까지 총 4가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다이슨 스틱형 청소기는 1000점 만점에 856점을 받아 835점을 받은 작년(835점)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 만족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업라이트형 진공청소기 부문에서 다이슨은 1000점 만점에 844점을 받았던 2018년 보다 높은 점수인 857점을 기록하며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편 다이슨은 1993년에 출시된 ‘DC01’ 모델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진공청소기를 개발해왔다. 올해 공개된 ‘다이슨 V11 무선청소기’는 다이슨에서 출시한 청소기 중 가장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무선청소기로, 성능과 사용시간을 바닥 유형에 따라 지능적으로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새로운 기능이 탑재됐다. 다이슨 코리아는 올해 4월 한국 시장에 ‘다이슨 V11 컴플리트 무선청소기’를 선보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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