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삼성역 도심공항에서도 탑승 수속 서비스 개시

탑승수속, 수하물 위탁, 출국 심사까지 한 번에!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왼쪽 두번째)와 윤신 한국도심공항 사장(세번째)가 15일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입주 기념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주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탑승 수속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티웨이항공의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인천공항의 혼잡한 수속 대기 줄을 기다릴 필요 없이 도심에서 편리하게 탑승 수속, 수하물 위탁, 출국 심사까지 완료한 뒤 공항에서는 전용 통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부정기편과 코드셰어 항공편의 수속은 제한된다.

티웨이항공은 서울역, 광명역에서도 도심공항 탑승 수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역까지 추가해 승객들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 수속 이용 시간은 오전 5시 1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출국 심사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가능하다.

[e-mail]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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