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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약품, 국내 최초 알츠하이머치료제 임상 3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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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이 국내 최초로 알츠하이머 복합제 개발 관련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16일 오후 1시 29분 현대약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81% 오른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중등도 및 중증 알츠하이머병 환자 대상 BPDO-1603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활성-대조, 제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임상시험 대상질환은 알츠하이머병이며 시험단계는 3상이다.

이번 승인은 현대약품이 국내 최초로 알츠하이머 복합제 개발에 나선 만큼, 신규 시장 창출 기대감이 반영돼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