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장관우 대표(왼쪽)와 워터웨이플러스 서정태 대표가 마리나베이서울 보드룸에서 MOU를 체결하고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16일 워터웨이플러스과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보드룸에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텔 마리나베이서울과 워터웨이플러스가 김포 아라마리나 수역과 아라뱃길의 관광인프라를 활용, 관광레저 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특히 수상레저선박 운항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관광수요를 증대시키고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주로 담고 있다.
양사는 호텔과 아라뱃길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아라마리나 상설 해양레저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외에도 상호 시설을 사용할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장관우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김포 아라마리나와 아라뱃길에서 ‘호캉스’라는 관광 트렌드와 수상레저 요트상품이 결합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라뱃길을 대표하는 호텔로서 지역 관광수요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김포 아라뱃길에 위치해 요트와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수영장 인피니티풀을 비롯, 실내 수영장, 헬스장, VR 게임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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