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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캐디배 KLPGA투어 캐디 골프대회 성료..전병권, 우승 영예

보이스 캐디배 KLPGA투어 캐디 골프대회 성료..전병권, 우승 영예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 더플레이어스CC에서 열린 제2회 보이스캐디배 KLPGA 투어캐디 골프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대회 개막에 앞서 선전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보이스캐디
KLPGA 공식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가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 더플레이어스CC에서 제2회 보이스캐디배 KLPGA 투어캐디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골프 거리 측정기를 사용하는 셀프 플레이 경기로 핸디캡을 적용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보이스캐디 소속의 신경훈(임희정 프로), 송영철(박지영 프로), 안대훈(김민선5 프로), 백재우(장은수 프로), 전병권(한진선 프로), 이윤상(김지현 프로) 등 투어캐디와 KLPGA 야디지북 제작 업체 맵마스터 정상옥 대표 등 총 31명의 KLPGA투어 캐디들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했다.

최혜진, 박지영 등 국내 최정상급 프로와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안병훈(28·CJ대한통운)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 출전 선수들을 응원했다. KLPGA투어 최은우프로는 대회장을 직접 방문해 자신의 캐디를 응원했다.

서연정의 캐디인 홍민석이 2언더파로 70타를 쳐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부상으로는 프리미엄 GPS 레이저 보이스캐디 GL1, 보이스캐디 T6, 세계 3대 수제퍼터인 티피밀스 퍼터, 트루템퍼의 다이나믹 골드 웨지 샤프트 3세트가 주어졌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영예의 우승은 전병권이 차지했다. 부상으로 하이브리드 GPS 레이저 보이스캐디 SL1 투어골드와 보이스캐디 T6, 티피밀스 퍼터 그리고 트루템퍼의 다이나믹 골드 웨지 샤프트 3세트가 시상 됐다. 준우승은 박결의 캐디인 남규하가 차지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