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30일 부설 극지연구소 윤호일 소장(사진)이 제6대 소장으로 연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윤 소장은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해양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한국해양연구소 극지연구실에 입소해 극지 연구에 첫발을 디딘 후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장, 극지연구소 극지환경연구부장, 선임연구본부장, 부소장 등을 지냈다.
국제북극과학위원회 한국 부대표, 국제남극시추계획 과학분과 한국 대표, 대한지질학회 이사 등도 맡은 바 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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