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코스메틱 제품 패키지에 적용된 정품 인증 홀로그램 스티커
K-뷰티 1세대 선두주자로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부상한 리더스코스메틱은 국내뿐 아니라 30여 곳의 해외 국가에도 제품을 유통하고 있어 가품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자 더욱 강화된 정품 위조 방지책을 마련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리더스코스메틱의 정품 위조 방지책은 2016년 출시된 마스크팩에 정품 인증을 위한 QR 및 시큐리티 코드를 부착하며 첫 시행되었고, 인기 마스크팩 가품 논란 등 이슈가 점차 커지자 2018년 하반기부터 보안 전문기업 진성SNT와 손잡고 한층 강화된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리더스가 적용한 보안 홀로그램 스티커는 브랜드 로고가 홀로그램으로 인쇄된 특수 라미네이팅 코팅지를 사용, 나노 기술을 적용해 세밀하게 인쇄되어 빛을 비추는 각도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노출되는 독창적인 패턴이 특징이다.
이 홀로그램 스티커는 리더스코스메틱 전 제품에 부착되어 정품임을 입증하고 단상자 밀봉 역할로 재사용이나 반품 여부 등을 구분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최초 부착 후 떼어내도 스티커 밑면의 패턴이 피사물에 남아 있어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다시 부착하면 상면에 보이는 홀로그램이 처음과는 다르게 노출되어 보안성이 우수하다.
더불어 리더스코스메틱은 자체 피부과학연구소 및 아쿠아 공장을 통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모두 본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대대적인 가품 단속을 시행하여 가품 유통 적발 시 소송을 통해 엄격한 처벌로 이어지도록 관리 중이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유사 제품 생산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브랜드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품 인증 홀로그램 기술을 도입했다”며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화장품의 경우 브랜드의 검증을 거치지 않은 가품의 위험성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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