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서 운영 하고 있는 완구 카테고리킬러 매장인 토이저러스에서 ‘좀비고등학교’ 캐릭터 피규어를 단독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좀비고등학교’는 게임 제작사인 ‘어썸피스’가 2014년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으로 최근 3년간 청소년들에게 가장 사랑 받고 있는 호러 슈팅게임이다. 지난 6월 오케스트라와 함께 진행한 ‘좀비고등학교’ 콘서트는 1600명 관객을 모집해 매진을 기록했으며, ‘좀비고 코믹스’는 7월 현재 100만부 판매를 기록할 만큼 모바일 게임의 콘텐츠를 활용한 아이템들도 인기가 있다.
토이저러스는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피규어, 프라모델 등의 시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좀비고등학교’ 게임 제작사인 ‘어썸피스’와 단독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2018년 5월에는 ‘좀비고등학교’ 시즌 1의 피규어 8종을 선보여, 총 2만2000개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국내 게임피규어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8년 12월에 선보인 ‘좀비고등학교’ 시즌2의 피규어 8종도 1만개 판매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피규어는 ‘좀비고등학교’ 시즌3의 메인 캐릭터 8종으로 제작한 피규어로, 시즌1,2 대비 퀄리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좀비고등학교’ 피규어는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을 통해 14일까지 2주간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총 8종류의 피규어를 각 500개씩 한정 판매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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