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관계자들이 지난 7월 10일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에 제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는 8월 12일 ‘국제청소년의 날’을 앞두고 청소년을 위한 제품 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국제청소년연합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해외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2019 월드문화 캠프’에 꼬깔콘, 퀘이커 쿠키 등 과자 470박스를 지원했다. 또 오는 11일 개최되는 중고등학생 대상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나눔코리아에 빼빼로, 치토스 등 과자 406박스를 전달했다.
지난 7월에도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에 빼빼로, 꼬깔콘 등 과자 456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이 제품은 강원도 내 저소득 가정 및 위탁 세대 아동들을 위한 여름방학 간식 지원에 쓰인다. 이 외에도 아주복지재단을 통해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 아동을 돕기 위해 가나초콜릿, 쁘띠찰떡파이 등 과자 600박스를, 홀트아동복지회의 저소득 가정 아동의 꿈과 희망 지원 사업 ‘꿈동이 캠프’에 빼빼로 등 과자 105박스를 전달했다.
롯데제과가 국제청소년의 날을 맞아 7월, 8월 청소년 지원 단체 및 행사에 전달한 제품은 총 2037박스로 1억2000만원 상당이다.
약 5600명의 국내외 대학생, 청소년,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국제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의 복지와 생계 향상을 위하여 1999년 유엔이 지정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단체 및 관련 문화 행사에 대한 지원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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