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들이 'LG 울트라기어' 모니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가 ‘LG울트라기어’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모델명:27GL85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27GL850은 세계최초로 ‘나노 IPS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나노IPS디스플레이는 구현할 수 있는 색영역도 넓다. 얼마나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표준규격인 ‘DCI-P3’를 98%까지 표현할 수 있다.
응답속도도 1ms로 빠르다. 응답속도가 빠를수록 각화소의 색상 및 명암변화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화면 잔상도 줄어든다. 이밖에도 1초에 144번 깜박일수 있어 빠른 움직임의 게임도 부드럽게 묘사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지싱크호환(G-Sync compatible)’ 기능도 지원한다. ‘지싱크호환’ 기능으로 고사양 게임을 즐길때모니터에 발생하는 화면 찢어짐과 버벅거림을 없애준다.
LG전자는 이제품을 12일 온라인쇼핑몰 ‘11번가’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 판매한다.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최고의 게임 환경을 만들어줄 ‘LG울트라기어’ 라인업 확대를 통해 게이밍 모니터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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