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제작 프로덕션 드림커뮤니케이션(DCC)의 인기 웹툰 ‘왕의 공녀’가 일본 최대 전자 만화 서비스 ‘라인망가’에서 연재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웹툰 ‘왕의 공녀’는 영문을 알 수 없는 신탁으로 마계에 공물로 바쳐진 500명의 공녀 중 한 명인‘루피아 엘 세느안트’와 마계의 왕이자 아름다운 악마 ‘이디스’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 판타지 웹툰이다.
‘왕의 공녀’는 지난 8일 일본 라인망가에 82화로 완결된 시즌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차후 83화로 시작되는 새 시즌 또한 매주 목요일에 연재될 예정이다.
드림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시장 규모가 큰 일본 라인망가 플랫폼에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 연재를 시작해 한국 만화의 저력을 보여주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 팬 뿐만 아니라 해외 팬이 드림커뮤니케이션 웹툰 작품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만큼 좋은 작품과 기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드림커뮤니케이션의 인기 웹툰 ‘아도니스’와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도 ‘왕의 공녀’ 오픈에 이어 18일, 21일에 라인망가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두 작품 역시 연재 요일마다 새로운 시즌을 한 화씩 오픈해 일본 구독자를 만날 예정이다.
드림커뮤니케이션은 ‘왕의 공녀’, ‘아도니스’,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등 세 작품의 일본 라인망가 연재를 기념해 약 2주간 ‘무료증량 20화’, ‘기다리면 무료 12시간 단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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