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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3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제25회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6주간 진행했으며, 국내 295개 대학의 대학생 5938명이 참가했다.
시상식에는 이현 대표이사와 모의투자대회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이상엽(계명대, 3학년), 2위 김종성(조선대, 4학년), 3위 강성실(두원공과대, 2학년)씨를 비롯 10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1위를 차지한 이씨는 112%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2위와 3위 수상자는 각각 100%, 77%의 수익률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장학금과 키움증권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1위에서 10위까지의 수상자에게는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은 3박 4일간 홍콩에서 금융기관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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