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시대를 맞아 낮과 밤에 다른 생활을 하고 있는 '슈퍼 노멀 인플루언서' 유정이 SNS 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유정은 현재 부산에서 낮에는 직장생활을 하고 그 외 시간에는 여러가지 활동을 한다.그는 뷰티 트레이닝, 건강전도사, 직업 멘토링, 실생활 제품 정보 공유, 봉사활동, 운동 멘토 등 잠시도 쉬는 법이 없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으며, 이를 SNS 상에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특히 지난 2015년에는 안나푸르나 등반을 했으며, 스카이다이빙 등 액티비티 여가를 즐기기도 한다. 최근에는 2019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유정은 "바쁜 일상중에서도 서로 공감하고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평범한 인플루언서가 되기를 희망한다. 어떻게 하면 내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며 "봉사와 사회환원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행동으로 실천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실제로 유정은 지난 2016년 With emotion이라는 봉사동아리를 개설하고 전국을 돌며 봉사활동을 했다. 이밖에도 캄보디아, 필리핀 등에서도 그 뜻을 이어갔다.
주위에서는 그를 가리켜 '슈퍼 노멀 인플루언서'라고 칭한다. '슈퍼노멀 (supernormal)'이라는 모순적인 용어는 평범함의 한계를 초월하는 동시에 평범한 것이 최상이 될 수 있다는 뜻을 동시에 담고 있다.이처럼 SNS 상에서 인기를 얻고 그들을 따르는 팬덤의 존재는 새로운 이코노미 영역을 만들어냈으며,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하고 있는 새로운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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