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오는 15일부터 자체 친환경 캠페인인 ‘리턴 투 그린, 노리즌’으로 특별히 제작한 손수건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리턴 투 그린, 노리즌’은 백화점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찾아 실행하고 방문하시는 고객에게도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화장지 사용을 줄이는 작은 습관’이란 메시지를 담아 고객에게 특별 제작한 손수건을 증정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70미터 두루마리 휴지 한 개를 생산하는데 220g의 펄프 소재가 필요하고, 4인가족 기준 연평균 144롤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20년 자란 나무 1.5그루가 필요하다. 손수건 사용 만으로도 산림 벌목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행사는 15일부터 AK카드로 5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분당·수원점(각300명), 평택·원주점(각200명)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손수건 쓰기’를 동참한 사진을 게시한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 증정하는 행사도 한다.
30일부터는 명절 신선식품 선물용 보냉팩을 AK플라자 전 점 사은품 데스크에 반납하면 선착순 고객에 한해 친환경 수세미로 돌려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AK플라자의 친환경 캠페인 ‘리턴투 그린, 노리즌’ 은 지난 6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협업해 분당지역 초등학교에 교실숲(9월 예정),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내 애경숲(9월 예정) 조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 밖에 지난해 9월부터 에코 장바구니 배포, 친환경 씨앗 화분, 순면 네트백 증정 등 지속적으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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