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홈초이스 대표(왼쪽)가 지난 19일 원용석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홈초이스 제공
㈜홈초이스는 19일 서울 상암동 자사 회의실에서 광복절 특집 프로모션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홈초이스는 광복절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알고, 보고, 지키는 우리 땅 독도!'라는 주제로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와 방송을 모은 VOD 특집관을 운영, 유료 이용객 1명 당 1000원씩 적립해 모은 402만8000원을 (사)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했다.
원용석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는 "최근 한일관계 악화 속에 홈초이스의 독도사랑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기부금은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구 홈초이스 대표는 "우리가 반드시 지키고 가꿔야 할 소중한 우리 국토인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일에 홈초이스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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