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KPROJECT
보험문제 해결 어플리케이션 ‘다바다’를 론칭한 YKPROJECT(이하 YK프로젝트)가 보건복지부 주관 개방형 실험실 사업에 선정돼 고려대 구로병원에 입주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현재 개방형 실험실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국내 의료기술 사업화를 선도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은 약 183평 크기에 17개 기업의 공용 사무공간 2곳과 공용 실험장비 40여점 등 벤처기업 운영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했다. 참여기업은 6개 공동연구회 소속 YK프로젝트를 비롯해 오썸피아, 에프엘컴퍼니, 포케이 등 총 29곳이다.
YK프로젝트는 입주 기업으로 고려대 구로병원으로부터 공동연구, 기술마케팅, 투자연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일평균 3000명에 달하는 고려대 구로병원 환자들의 보험금 문제를 적극 해결할 예정이다.
YK프로젝트에서 론칭한 다바다는 보험상세 조회, 의료비 조회, 환급금 조회, 과거 10년간 건강검진 조회의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그리고 보험 소비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험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해결하고, 보험담당자도 다 알지 못하는 보험금에 대한 정보, 교통사고, 의료, 생명 등 각종 보험상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준다.
회사 측은 “제왕절개, 치과치료 실손보험 처리방법, 태아보험, 건강검진 후 보험금 체크리스트 등 다양한 질문들이 다바다 전문가들을 통해 해결됐다”며 “어플에서 병원을 검색하면 그 병원에 연결돼 있는 보상전문가들고 상담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병원에 가기 전후 진료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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