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전기차 '쏘울 EV'(사진)가 유럽서 호평을 받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자이퉁'이 쏘울EV, BMW i3s, 닛산 리프 e+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형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모델로 쏘울 EV를 선정했다. 쏘울 EV는 차체, 주행 안락함, 주행 성능, 파워트레인, 친환경·비용 등 5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5000점 만점에 2989점을 받아 경쟁모델들을 100점 안팎의 점수차로 제쳤다.
아우토 자이퉁은 "신형 쏘울EV는 실내공간과 주행 안락함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충분한 항속거리를 제공하는 동력 부분이 인상적인 '가장 모던하고 완벽한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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