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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우 현대차 차장 등 6명 대한민국명장 선정

윤장우 현대차 차장 등 6명 대한민국명장 선정
윤장우 현대자동차 차장(사진), 김성호 한국철도공사 차장, 임오득 해군정비창 주무관 등 6명이 '2019년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26일 2019년도 대한민국명장 6명, 우수 숙련기술자 59명, 숙련기술 전수자 1명 및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1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명장은 국내 최고수준의 숙련기술을 갖췄다고 인정된 사람으로, 노동부가 해마다 선정한다. 대한민국명장이 되면 '일시 장려금' 2000만원과 은퇴할 때까지 매년 215만∼405만원의 '계속 종사 장려금'을 받는다.

절삭가공 직종에서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현대자동차 윤장우 차장은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부품가공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숙련기술자'는 판금·제관 직종의 현대중공업 이규동 기원 등 29개 직종에서 59명이 선정됐다. 이규동 기원은 우수 숙련기술자 중 최연소로 제3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판금직종 은메달리스트로 지속적인 숙련기술 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장승 제작 전문가인 목리목조형예술연구소의 라병연 대표는 숙련기술 전수자로 선정됐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