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국내 주방 설비 기업인 한일오닉스가 강대선 전 팍스넷 사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한일오닉스는 주방 설계, 제작을 넘어 글로벌 푸드서비스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강대선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모펀드운용사(PEF) 에이비즈파트너즈가 작년에 인수한 한일오닉스는 2004년 설립된 중소벤처기업이다.
강 신임대표는 하나대투증권, SK텔레콤, STX그룹, 한국벤처투자를 거쳐 팍스넷에서 경영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강 대표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커져가는 음식료 분야와 주방 설비 분야에서 주방 공간 미학 창조라는 개념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세계로 진출하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강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면서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의 기본기를 다지고 경쟁의 틀을 바꾸는 과감한 전략으로 경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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