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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이병헌, 김태리는 누구? 제1회 카카오 M 액터스 오디션

미래의 이병헌, 김태리는 누구? 제1회 카카오 M 액터스 오디션
카카오 M액터스 오디션


[파이낸셜뉴스]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 M이 국내 최초로 통합 배우 오디션을 열고 차세대 한류 스타 발굴에 나선다.

카카오 M은 매니지먼트 숲, BH엔터테인먼트, 어썸이엔티, 이앤티스토리 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킹콩 바이 스타쉽 등 자사 계열의 배우 매니지먼트 6개사가 참여하는 ‘카카오 M 액터스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형 매니지먼트사들이 신인 배우 발굴을 위한 통합 오디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TV드라마를 비롯해 디지털 숏폼(short-form) 콘텐츠 등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카카오 M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끼와 재능을 겸비한 예비 한류 스타를 발굴할 계획이다.

더불어 콘텐츠의 원천IP 확보와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 기존 130명의 배우들에 예비 한류스타까지 시너지를 창출하며 카카오 M만의 독보적인 영상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카카오 M 관계자는 “차별화된 수퍼IP, 창의적인 크리에이터 등과 함께, 콘텐츠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배우 역시 오리지널 콘텐츠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기존 배우들의 도전과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잠재력 있는 신인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배우군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디션은 동영상이 포함된 온라인 지원서 심사, 오프라인 연기 심사 등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6개 매니지먼트사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각 매니지먼트사 중 한 곳과의 전속계약 기회를 포함해 카카오 M이 제작하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도 출연할 수 있다.

1984년~2003년 출생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6일까지 카카오 M 홈페이지, 카카오 M 액터스 SNS계정, 캐스팅 플랫폼인 MUS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 지원서와 직접 촬영한 자유 연기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1차 합격자는 10월 중순부터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