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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래비지먼트 2000 플러스 X 와디’ 트레일 슈즈 론칭

휠라, ‘래비지먼트 2000 플러스 X 와디’ 트레일 슈즈 론칭
장르의 경계를 넘어 각 분야별 트렌드 리더와의 잇단 협업으로 콜라보 장인의 명성을 잇고 있는 휠라가 이번엔 스니커헤드 ‘와디’를 만나 또 한 번의 휠라보레이션(휠라+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오는 8일 스니커즈 수집가이자 유튜버인 ‘와디(WADI)’와 협업, 트레일 슈즈인 ‘래비지먼트 플러스 2000 X 와디’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와디(본명 고영대)는 스니커즈 리뷰 전문 유튜버 채널 ‘와디의 신발장’을 운영하며 약 1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인 직장인 유튜버. 국내 대표 스니커헤드(스니커즈 수집가이자 마니아)로 운동화에 관한 방대한 지식과 정보, 재미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그의 채널은 현재 국내 유튜브 스니커즈 리뷰 채널 중 구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휠라는 와디와 손잡고 트레일 슈즈인 ‘래비지먼트 플러스 2000 X 와디’를 출시한다. 지난 2000년, ‘래비지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됐던 제품에 현대적 감각을 덧입혀 재해석한 모델. 발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뛰어난 마찰 견뢰성(변색하지 않는 정도)과 안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휠라가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마켓에 동시 선보이는 ‘익스플로어’ 컨셉트를 적용해 구현한 트레일 슈즈로, 도심 속 일상에서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어떠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 안전성과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휠라는 와디와의 콜라보를 기념, 8일 건대 커먼그라운드 ‘휠라 익스플로어 팝업스토어’에서 론칭 행사를 실시, ‘래비지먼트 플러스 2000 X 와디’ 트레일 슈즈를 한정 판매한다. 이날 와디는 일일 판매원으로 론칭 현장에 자리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와디 캐릭터가 담긴 실크 스크린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