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비젼의 무인 키오스크 (제공: 엘리비젼)
[파이낸셜뉴스] 최근 불황 장기화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절감까지 화두에 오르면서 무인 키오스크(결제주문기)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10일 코넥스기업 엘리비젼은 급변하는 유통 트렌드에 발 맞춰 본격적으로 무인 유통시스템 장비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인유통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에 무인 키오스크 장비를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무인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은 엘리비젼의 무인 결제 키오스크를 통해 판매상품을 선택하고 신용카드와 바코드스캐너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사측 관계자는 “엘리비젼은무인 판매점용 키오스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이미 완료했으며, 우선 8월부터 1차분을 생산·납품하기 시작했다”며 “오는 2020년 내에 1000여 대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추가 발주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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