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신설역 일대 부동산 시장이 또 한번 들썩이고 있다. 지난 21일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발표하면서 GTX A·B·C 전 노선 개발계획이 완료되었기 때문이다.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신설 예정역 인근 아파트값이 급등하는가 하면 신규 아파트 공급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그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GTX-A 노선이 가장 주목 받고 있다. GTX-A노선은 지난해 12월 착공식 이후 7월 토지보상 공고를 내고 보상 절차를 개시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자료를 통해 GTX-A노선 개통이 2024년 6월이면 완료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신설 예정역 중 한곳인 ‘연신내역’ 일대가 유독 주목 받고 있다. GTX-A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서북부 중심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현재 연신내역은 지하철 3호선, 6호선 환승역으로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최근 녹번역, 불광역 등 은평구가 정비사업이 본격 진행되면서 부동산 시장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만큼 연신내역도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확인결과 연신내역 인근에 위치한 ‘북한산 힐스테이트7차’ 전용 84㎡ 아파트가 올해 5월 8억 7300만원(14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5월만 해도 동일한 타입이 7억원(11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년여만에 1억7300만원이 상승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연신내역 인근에서 ‘GTX연신내역 트라리움’ 단지가 신규 공급을 예정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 105-34일대에 들어서는 GTX연신내역 트라리움은 지하 3층 ~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940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59~84㎡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이 100%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실거주자들이 만족할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먼저 트리플 역세권으로 기대감이 높은 연신내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해 20분대에 광화문, 강남까지는 30분대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GTX가 개통되면 삼성역까지는 약 10분대 소요돼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강남 출퇴근이 편하게 된다.
또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와 바로 인접해 연천초등학교가 위치했으며 맞은편에 불광중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다. 또한 걸어서 10분 거리에 은평구립 도서관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는 북한산과 가까워 쾌적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 자연공원인 북한산국립공원은 연간 약 80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명산이다. 단지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걸어서 이동 가능하다. 또한 인근으로 불광근린공원이 위치해 산책하기도 좋다.
백화점과 대형쇼핑몰도 가깝다. 차로 20분대면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에 도착한다. NC백화점 불광점, 롯데마트 은평점 등도 인근에 위치했으며, 도보권 내 연서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TX연신내역 트라리움은 9월 중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3.3㎡당 16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인근 단지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GTX연신내역 트라리움 홍보관은 발산역 인근 마곡동800-5번지에 위치한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