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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받는 렌터카 예약 앱 ‘카플랫’, 250억 투자 유치

커뮤니티 카셰어링 등 서비스 확대 

[파이낸셜뉴스] 배달받는 렌터카 예약 애플리케이션 '카플랫'이 휴맥스, 국내 사모펀드(PEF)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25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플랫의 누적 투자금은 총 351억원이 됐다.

카플랫은 지난 2016년 렌터카 예약 중개 플랫폼으로 시작했다. 이후 휴맥스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온라인 차량 중개 서비스에서 커뮤니티 카셰어링, 세차, 정비 등을 포함하는 자동차 에프터 마켓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즉, 향후 다양한 모빌리티 상품을 제공하는 통합 멀티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이다.

카플랫은 내달 카플랫 2.0 정식 업데이트를 통해 렌터카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플랫은 현재 경기도 판교와 수내역 중심으로 약 40대 규모의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정식 서비스 이후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