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도훈이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유령을 잡아라'로 활약을 이어간다.기도훈은 지난 22일 종여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에서 마스크를 쓴 대칸 부대 전사 양차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였다.양차는 타곤(장동건 분)의 가장 믿음직스러운 수하로, 주요 상황들에서 격렬한 전투를 이끌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으며, 후반부에는 대제관이 된 탄야(김지원 분)의 호위무사가 돼 미묘한 감정선을 만들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했다.
특히 기도훈은 마스크를 쓴 특수한 상황과 신무기를 잘 다룬다는 양차의 강점을 잘 살리기 위해 액션 스쿨 훈련 및 17킬로그램의 체중 증량 등을 열심히 준비, 캐릭터와 외적으로 완벽히 하나된 모습을 보여줬음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발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이처럼 '아스달 연대기'로 좋은 반응을 얻은 기도훈은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 이영주, 연출 신윤섭)에 김우혁 역으로 캐스팅 돼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로, 기도훈을 비롯해 문근영, 김선호,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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