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7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제3기 재난안전 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변창흠 LH 사장(왼쪽 일곱 번째)을 비롯한 LH 관계자들과 자문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H는 27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제3기 LH 재난안전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자문위원회는 재난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진단 및 자문을 맡아 LH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제2기 자문위원회가 활동하며 포항지진 복구단계 자문 등 재난관리를 도왔다.
올해는 토질·기초 등 10개 분야의 교수, 관련 학·협회 위원 등 전문가 16인이 재난안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2021년 9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재난 예방부터 대응까지 포괄적인 안전체계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올해 초 속초 대규모 산불 당시 임시주거시설 제공 및 긴급주택확보팀 가동을 통해 이재민을 지원하는 등 재난관리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들과 함께 보다 확고한 재난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