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전북대 광장에서 열린 제주항공 '캠퍼스어택'에서 학생들과 승무원들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2일 전북대학교 대학생 대상 '제2회 캠퍼스 어택'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캠퍼스 어택'은 승무원들이 중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창시절의 추억만들기를 지원하고 진로상담을 진행해주던 '스쿨어택'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지난 6월 제1회 광주여대 캠퍼스 어택을 시작으로 2회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퍼스 어택'행사는 20대의 공통된 고민들을 나눌 수 있는 '토크콘서트'와 취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질의응답을 받는 '현직 승무원 선배와의 대화'로 구성되어 시험과 진로고민 등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제주항공은 행사에 앞서 학생들을 위한 미니콘서트와 '캘리그라피 손거울'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행사 참여자중 추첨을 통해 방콕, 코타키나발루, 세부, 마카오 등 무안발 왕복국제선 항공권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무안국제 공항을 국제선 허브 공항으로 삼기 위해 노선 확대 및 베이스 구축 등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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