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형 딤채 김치냉장고와 IH압력밥솥 딤채쿡 당질저감30. 사진=위니아딤채 제공
[파이낸셜뉴스] 위니아딤채가 만든 신형 가전들이 국제적인 디자인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상을 받았다.
위니아딤채는 지난 2일 열린 '2019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0년형 딤채 김치냉장고와 IH압력밥솥 딤채쿡 당질저감30 등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의 IDEA, 독일의 IF 디자인, 레드닷 디자인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위니아딤채는 이번 대회에서 두 제품을 출품했는데, 디자인과 사용성, 혁신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 제품엔 디자인 우수성을 인증하는 지마크(G-Mark)가 부여됐다.
올해 나온 딤채 김치냉장고는 프리미엄 주방에 어울리는 메탈소재를 적용하고 라인의 부드러움을 극대화해 딤채만의 오리지널 이미지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사용자에게 친근함을 전달했다.
IH압력밥솥 딤채쿡 당질저감30은 세계 최초로 탄수화물(당질) 성분을 쌀의 품종에 따라 최대 39% 줄여주는 프리미엄 밥솥이다. 건강을 상징하는 무쇠솥의 견고하고 묵직한 아름다움을 형상화했고, 장식요소를 없앤 심플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색 적용을 통해 디자인 만족도를 높였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일본 굿디자인 본상 수상은 지난달 IDEA 2019콘셉트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맞춤형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 가전기업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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