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특징주] 에이치엘비, 유럽종양학회서 임상 호평에 강세

[파이낸셜뉴스] 에이치엘비가 신약 리보세라닙의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유럽종양학회에서 'Best of ESMO 2019'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12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보다 19.12%(1만3400원) 오른 8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29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회사 엘리바가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시험 3상 결과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CO)에서 29일 공식적으로 공개했다고 밝힌데 이어 해당 결과가 최고의 논문(Best of ESMO 2019)으로 선정됐다고 2일 추가로 발표하면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SMO는 매년 컨퍼런스 마지막날 발표된 전체 논문중 가장 훌륭한 것을 최고의 논문으로 선정한다.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은 가장 훌륭한 발표로 선정됐다. 올해 ESMO에는 총 3904개 논문이 제출됐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