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LG 듀얼스크린 배경화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일부터 이달 말까지 네이버의 크리에이티브콘텐츠 커뮤니티 '그라폴리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벤트 홈페이지는 8일에 열린다.
공모전 참가자는 두개의 화면을 사용하는 LG 듀얼스크린의 폼팩터를 감안해 배경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사진, 페인팅, 판화, 일러스트, 캐릭터, 캘리그라피(손글씨), 만화 등 독특하고 다양한 장르를 접목할 수 있다.
당선작은 다음달 18일 그라폴리오를 통해 발표된다. LG전자는 최우수상 5명에게 V50S와 상금 10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V50S와 상금 30만원 등 총상금 80만원과 신제품 10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LG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들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지난 5월 첫 출시 후 호평을 받았다.
듀얼스크린을 사용하면 V50S로 영화를 보는 동시에 다른 화면으로 출연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하고, 게임과 컨트롤러를 구분해 쓰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미국 美유명매체 포브스(Forbes)는“LG듀얼스크린은 폴더블 폰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폴더블 폰의 장점을 충분히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LG전자 오승진 모바일 마케팅 담당은 “듀얼스크린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다양한 고객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V50S와 듀얼스크린의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멀티태스킹 성능을 적극 알릴것"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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