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9일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왼쪽)와 LG 시그니처 상냉장ㆍ하냉동 냉장고를 국내에 출시했다. LG 모델이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와 LG 시그니처 상냉장ㆍ하냉동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자사의 프리미엄 가전군인 LG 시그니처의 와인셀러와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를 국내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와인케어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내내 0.5℃ 이내 온도편차를 유지한다. 동굴 속 와이너리 환경을 유사하게 재현해 최적의 습도를 유지해주며, 저진동 기술을 탑재해 진동을 최소화해주는 진동케어 등이 최대 65병의 와인을 최적의 환경으로 보관해준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24시간 동안 자동정온 기능, 유제품, 생선 등을 맞춤온도로 보관해주는 푸드케어시스템이 탑재됐다.
두 제품은 외·내부를 스테인리스를 적용, 정제된 디자인을 살려냈다. 또 노크온 기능을 통해 문을 두드려 와인셀러 내부 조명을 켤 수 있으며, 냉장고의 경우에도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해 냉장고 상단의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도어 기능도 탑재했다.
일례로 이용자가 양손에 식재료나 그릇을 들고 있어 와인셀러와 냉장고의 문을 열기 어려울 때 제품 하단에 있는 센서에 발을 대면 상단의 도어가 자동으로 열린다.
'하이 엘지. 냉장고 도어 열어줘'라고 말하면 두 제품 모두 상단의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와 LG 시그니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출하가 기준 각각 740만원, 670만원이다.
LG베스트샵 대치본점 및 강서본점, 주요 백화점 등에서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와 LG 시그니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를 포함해 총 7종의 LG 시그니처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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