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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홀딩스, 음원 '바람의 노래' 발표

제주의 생태문화 콘텐츠 '버디프렌즈'를 기획, 유통하는 아시아홀딩스는 공식 음원 '바람의 노래'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버디프렌즈는 제주도 지역의 문화 자원에서 탄생한 생태 문화 콘텐츠로 멸종 위기종을 포함한 제주도를 대표하는 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버디프렌즈의 첫 음원 바람의 노래는 자연생태계의 공존과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한 노래로 감성 힙합의 대표주자 마이노스와 실력파 보컬리스트 강민희가 가수로 참여했다.

아시아홀딩스 관계자는 "잊고 살았던 소중한 자연에 대한 인지와 감수성을 깨울 뿐 아니라 다양한 생물들이 서로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제주도의 신비로운 깊은 숲 '거멍숲'으로의 초대장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홀딩스 박설희 대표는 "음원, 영상, 동화책, 굿즈 등 버디프렌즈의 모든 콘텐츠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이번 음원은 애니메이션 버전과 팝 버전, 랩 버전까지 동시에 발매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홀딩스는 오는 11월 5일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생태문화전시관 '더 플래닛'을 오픈할 예정이다. 더 플래닛에서는 제주의 숲을 주제로 한 '버디프렌즈 캐릭터 전시관', 지구와 자연을 주제로 한 '생물다양성 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