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봉사단체가 후원… 진안 오천초등학교에 문열어
뉴스킨 코리아의 24번째 '뉴스킨 희망 도서관'이 저라북도 진안군 오천초등학교에 마련됐다. 새롭게 개관한 도서관에서 오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해맑게 웃고 있다. 뉴스킨 코리아 제공
뉴스킨 코리아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오천초등학교에 제24호 뉴스킨 희망 도서관 '머우내 책마실 도서관'을 열었다.
'뉴스킨 희망 도서관'은 올해 12년째 진행 중인 뉴스킨 코리아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뉴스킨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회원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가 전개하는 활동으로, 해마다 전국 2곳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낙후된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신규 도서를 지원한다.
기존 희망 도서관 기증 초등학교와 문화 소외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책 공연, 독서 교실 등 독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하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뉴스킨 코리아는 전했다.
오천초등학교는 전교생 32명의 소규모 학교로, 책 읽기 지도를 통한 인성 및 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도서관이 다목적실로도 운영돼 도서 교육 프로그램을 원활히 진행하기 어려웠다. 뉴스킨은 오천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뉴스킨 제24호 희망 도서관 지원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새롭게 개관4한 '머우내 책마실 도서관'은 아이들이 도서를 하나의 놀이처럼 인식하며 접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따뜻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도록 원목 소재를 사용했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낙후된 서가 및 책상, 의자 등을 새롭게 교체했다. 도서관 내부는 약 960권의 초등학생 추천 도서로 채워져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머우내 책마실 도서관' 개관을 통해 전국 각지에 총 24개의 희망 도서관이 건립됐다"며 "앞으로도 선의의 힘을 펼치고자 하는 뉴스킨의 기업 사명에 따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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