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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꿈의숲 한신더휴' 분양… "서울 새아파트 프리미엄 기대"

한신공영 '꿈의숲 한신더휴' 분양… "서울 새아파트 프리미엄 기대"

[파이낸셜뉴스] 한신공영이 이번 달 서울 미아동 일원에서 ‘꿈의숲 한신더휴( 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북서울 꿈의숲 바로 인근에 지어지는 이 단지는 서울의 새아파트 공습 희소성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에 들어서는 꿈의숲 한신더휴는 지하 4층~지상 11층, 6개동, 총 2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5~84㎡ 1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되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장점도 두루 갖췄다. 우선 단지에서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미아사거리역에는 최근 착공에 들어간 동북선 경전철도 정차할 예정이어서 향후 왕십리 등 서울 도심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빼어난 교육환경도 눈길을 끈다. 송중초가 아파트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영훈국제중, 영훈고, 신일고, 창문여고 등 명문학군이 가까워 최근 주택 구매율이 높아진 3040세대가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와이스퀘어, 숭인시장 등 쇼핑시설과 CGV,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등의 문화시설이 자리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공원인 북서울 꿈의숲이 자리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이 저평가된 지역인데다 길음∙장위뉴타운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는 등 일대 인프라도 꾸준히 좋아지고 있어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도봉로 82)에 들어서며, 이달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