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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칼리브라 CEO "리브라, 단일 통화만 연동할 수도"

[글로벌포스트] 칼리브라 CEO "리브라, 단일 통화만 연동할 수도"


칼리브라 CEO “리브라, 단일 통화에 연동하는 방안 가능”

페이스북 리브라 프로젝트가 잇다른 규제 압박으로 서비스 방향 전환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리브라 총책임자인 데이비드 마커스 칼리브라 CEO는 기존 통화 바스켓 연동 모델 대신 단일 법정통화에 기반한 스테이블코인 형태로 리브라를 출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국 규제 이슈를 줄이고 특정 국가별 서비스 최적화와 단계별 접근이 가능한 방식이다. 마커스 CEO는 “리브라는 여전히 개발 중이며 다양한 구현 방법이 있을 수 있다”며 “내년 상반기 출시 계획은 변함이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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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총재 “디지털 통화 발행 검토한 바 없다”

일본은행의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일본은행의 디지털 통화 발행 가능성을 일축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일본은행의 디지털 통화(CBDC) 발행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국제 송금 및 결제 효율화 부분에 대해서는 국제결제은행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5월에도 CBDC 발행에 대해 공식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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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캠프 경제고문,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 선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 경제 고문을 지냈던 경제학자 스티븐 무어가 달리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랙스(Frax)’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프랙스는 달러 담보를 최소화하고 알고리즘 기반으로 화폐 공급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가치를 유지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테이블코인으로 몇 달 안에 공식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프랙스 개발에는 에브리피디아 공동 창업자인 샘 카제미안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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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메인, 미국에 세계 최대 규모 채굴장 건설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업체인 비트메인이 미국 텍사스에 세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장을 건설한다.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미국 텍사스 록데일 지역 약 133제곱킬로미터의 부지에 50MW급의 채굴 시설을 짓고 있다. 향후 300MW급으로 시설을 확장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비트메인 측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공헌 계획도 함께 공개하면서 “채굴장 개설은 비트메인의 글로벌 확장 프로젝트의 일부로 텍사스 주 정부의 안정적인 에너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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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횡보세 … 비트코인 8200달러대

22일 암호화폐 시장은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 엇갈림이 있으나 등락폭은 1% 미만으로 크지 않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과 비교해 0.17% 상승한 82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1% 내린 174달러, 리플은 0.32% 하락한 29센트, 라이트코인은 0.84% 상승한 55달러, 바이낸스코인은 0.02% 내린 18달러, 비트코인캐시는 4% 올라간 233달러를 기록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