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라홀딩스는 전자제어 서스펜션 튜닝모듈 '만도SDC ECS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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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C는 승차감, 주행성능 등을 조정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한라그룹 혁신행사인 한라퓨처데이에서 올해의 특별상을 받은 상품이다. 퓨처데이 출품작이 시장에 공식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DC는 핸드폰에 설치 된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조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DC가 제공하는 주행모드는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플러스 등을 포함한 총 6가지다.
현재 SDC는 만도 ECS(전자제어 서스펜션)가 적용된 현대차 벨로스터N, 기아차 스팅어·G70·G80·K9에 장착할 수 있다.
한라홀딩스는 만도와 협업해 일반 국산차량에도 SDC를 장착 할 수 있는 에프터마켓용 전자제어 서스펜션 개발을 추진 중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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